적성면민 합심해 적성초 작은 학교 살리기 동참
적성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인수)는 지난 11일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적성면민회 정기총회에 앞서 적성면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학교 살리기 일환으로 시작한‘학교사랑 당근마켓’운영 장학금 전달식을 가져 화제가 되었다.
‘적성초 작은 학교 살리기’로 추진된 ‘학교사랑 당근마켓’이 적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이섭), 적성초 살리기 추진위원회(위원장 양종호), 적성면 주관으로 지난 12월 4일부터 29일까지 26일간 적성면 문화복지센터에서 수익금 866만3050원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적성면은 지난 11일 적성면민회 정기총회에 앞서 ‘학교사랑 당근마켓’ 운영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적성면민 대다수가 참여한 학교사랑 당근마켓 물품판매대금과 기부금 포함 수익금 전액은 폐교 위기의 작은 학교를 살리고,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해 인구증대와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하는 적성면민의 뜻을 담았다.
장승철 적성초 교장은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장학금의 의미가 더욱 크다”며 “새 학기 3월 입학식에서 학생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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