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인은 한 가족…생활인보금자리 준공
사회복지법인 도실원 옥천요양원(원장 박승순)에서 지난달 30일 연말을 맞이해 생활인들을 위한 위안잔치가 열렸다.(사진)순창음악협회(회장 임성락) 주관, 옥천요양원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옥천요양원에 입소해 생활하는 어르신들과 요양원 관계자, 후원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민가수 공옥자씨가 트로트 노래로 흥을 띄운 뒤 사회를 보며 가진 노래자랑에서 생활인들은 평소 숨겼던 끼를 마음껏 발휘하며 즐거운 한 때를 선사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한 가족처럼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며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이어 임성락 음악협회장이 평소 갈고 닦은 색소폰을 불며 열연했고 정봉남 회원은 기타를 연주하며 감미로운 노래를 선사했다.
이날 참석자들과 후원인들은 옥천요양원이 사회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류재규내과, 정마트, (유)클린월드, 순흥식품, 유성철물, 오성닭집, 순고13회, 궁전가든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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