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분 함량·유해성분 존재 여부 정밀 분석
군이 군내 농작물 재배지를 대상으로 토양검정·시비처방 발급을 무료로 지원한다.
토양검정은 작물이 자라는 데 영향을 주는 양분 함량과 유해성분 존재 여부를 정밀 분석하는 것으로 토양 상태를 파악해 맞춤형 토양 비료사용 처방서를 발급한다.
군 관계자는 “토양검정 희망 농가는 작물을 심기 전 퇴비나 토양개량제, 비료 등을 주지 않은 농경지에서 15cm 깊이에서 5~10개 지점을 고르게 선정한 뒤, 총 500g 정도의 흙을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농업연구센터 1층 종합분석실로 접수하면 된다”면서 “군은 지난해 총 4475건의 토양 분석을 실시했으며, 오는 2025년까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연간 420필지, 5년간 2100필지의 토양 화학성을 분석하는 대표필지 중심 토양검정 연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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