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맛 페스타, 즐거움과 맛의 항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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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맛 페스타, 즐거움과 맛의 항연
  • 정명조 기자
  • 승인 2024.01.23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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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음식 선보이고 체험까지 제공해 큰 호응
12간지 행진… 부모와 아이들에게 즐거움 선사

순창군 발표테마파크 일원에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순창의 진정한 맛을 체험할 수 있는 순창맛페스타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순창의 맛과 문화를 완벽하게 담아낸 특별한 체험의 장으로, 우석대와 전주대 지역혁신(RIS)사업단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순창군지부, 순창발효관광재단(대표 선윤숙)이 손을 잡고 순창의 12가지 맛과 관광을 결합하여 맛의 고장 순창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순창 12가지 대표음식 홍보·다양한 체험

행사의 중심 공간인 매콤관에서는 순창의 12가지 맛이라는 주제로 순창고추장불고기, 순창곰탕, 순대국밥 등 12가지 순창만의 특색있는 음식을 홍보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미생물캐릭터를 이용한 마카롱 만들기, 순창딸기 설기케이크만들기, 인절미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됐다.

그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들과 함께하는 부모들을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순창군지부에서는 빨간곰탕, 고추장오삼불고기, 다슬기탕, 청국장 등 순창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캠핑 분위기 만끽, 12간지 행진 눈길 끌어

매콤관 앞 야외 광장에서는 투명 이글루 텐트를 설치하고 겨울 간식인 호빵, 어묵, 가래떡, 고구마, , 마시멜로, 추억의 간식 등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가족들이 캠핑 분위기를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첫째 날(20) 오후 430분부터 매콤관 중앙홀에서 순창에서 즐기는 홈파티라는 주제로 와인에 시나몬, 과일 등을 끓여 만든 음료인 뱅쇼를 판매하고 마시면서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도 펼쳐져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첫째 날 비가 내려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던 12간지 퍼레이드는 둘째 날 발효테마파크 천년광장에서 많은 관광객에게 선보였으며, 행렬을 따라 이동하는 부모와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선윤숙 대표 내년엔 더 큰 행사 발돋움

선윤숙 대표는 순창의 음식을 선보이고, 체험까지 할 수 있도록 한 점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였고, 홍보도 열심히 한 효과로 이렇게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었다라며 지역축제에서 이런 퍼레이드를 선보이는 것이 매우 드문 경우고 작년 크리스마스 마켓 축제때 호응이 좋아서 이번에도 퍼레이드를 준비하게 됐다고 성공적인 개최 요인을 말했다. 덧붙여 내년에는 규모를 키워서 많은 지역 업체가 참여하는 더 큰 행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순창발효관광재단 관계자는 오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달놀이(가칭)’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게릴라 이벤트와 귀신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니 기대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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