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4시간씩 10회에 걸쳐 만든 작품 전시
현대서각 동아리(회장 양환욱)가 팹랩 생활 목공실에서 배운 서각 솜씨로 만든 작품을 순창군농업기술센터 내 동그라미 카페에 전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팹랩 생활 목공실의 서각과정은 김창욱 강사의 지도로 11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이틀(수·목)간 하루 4시간씩 10회에 걸쳐서 진행됐으며 11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수강생들은 순창을 상징하는 주제로 각자 취향과 특색을 살려 현대서고로 표현한 서각을 배우며, 은행나무 판에 본인의 솜씨를 발휘해 작품을 만들었다.
짧은 기간에도 수준 있는 솜씨 발휘
양환욱 회장은 “시간이 짧아서 아쉽고 재교육을 원하며 전시회를 마지막으로 아쉽지만 종강했다”라며 “서각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니 서각에 관심있는 분들이 같이 서각의 진정한 멋을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월 31일까지며, 농업기술센터 내 동그라미 카페에 가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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