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터 192만원, 전동휠체어 236만원까지 각각 인상
군이 올해 노인 이동 보조용 전동보조기기 지원 금액을 확대한다.
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등 전동보조기기 지원사업은 의료급여 수급자와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만 지원됐지만, 군은 최영일 군수 민선 8기 출범 이후 전국 최초로 지원 대상자를 소득제한 없이 65세 이상 일반 주민까지 확대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스쿠터는 기존 150만원에서 192만원으로, 전동휠체어는 188만원에서 236만원으로 각각 인상해 지원한다”면서 “지원 희망자는 의사(전문의)에게 보조기기 처방전을 발급받아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에 제출해 선정되면 군내 보조기기 판매업체에서 구입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부터 지원한 전동보조기기의 수리비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검토 후 연간 10만원 한도 내에서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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