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호 순창농요 금과들소리 보존회장이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옥천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최근 기탁했다.
금과들소리 전승·발전에 힘써오며 국가무형문화재 등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김봉호 회장은 “어렸을 적 많이 배우지 못해 사회생활을 하며 폭넓게 봉사하지 못한 점을 아쉽게 생각해 왔다”면서 “순창의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라서 많이 배우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큰 사람이 되는 데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김봉호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 마음을 깊이 새겨 인재 양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순창군청 행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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