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 라귀현)이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순창군, 순창군체육회가 후원하는 ‘2024 순창 챌린저(U-12) 주니어 테니스 대회’가 지난 1월 26일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7일간 순창군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치러지고 있다.
참가 자격은 12세 이하의 선수이며, 경기는 새싹부·10세부·12세부로 나누어 남녀 단식, 남녀 복식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주니어 테니스 대회를 유치해 겨울 한파를 뚫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라면서 “대회가 혹한기에 열리는 만큼, 사계절 전천후로 이용 가능한 실내 테니스장을 최대한 활용해 진행하며, 경기장 곳곳에 온열기기를 배치하는 등 혹한기 대비 방한대책도 철저히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군은 어린 선수들이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어묵탕과 핫팩을 제공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 다른 대회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선수들이 순창군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갖도록 대회 진행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우리 군이 스포츠대회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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