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은혜·원광·우리·순창·동계·복흥 한의원 지정
순창군치매안심센터가 올해 신규시책으로 한방치료 지원을 도입하는 한의약 치매예방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최근 순창군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위험요인이 높은 경도인지장애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의약적 치료를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로 인지선별검사(CIST) 결과 치매 고위험군으로 판명된 군내 거주 만 60세 이상 50명이 해당된다”면서 “1인당 최대 70만 원의 한의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정 한의원은 한약과 침구 치료를 주 2회, 4개월간 시행하게 된다”고 전했다. 군내 지정한의원은 읍내 누가·은혜·원광·우리·순창 한의원 5개소와 동계·복흥 한의원이다.
신청 기간은 2월 15일부터 3월 20일까지이며, 대상자는 반드시 예약 후 치매예방센터를 방문해 치매선별검사와 경도인지장애 평가 등 검사를 받아야 한다. 문의는 치매안심센터(063-650-5273~52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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