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추동 출신 장지원 씨 500만원
동계 추동마을 출신으로 프로배구선수인 장지원 씨가 지난달 31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군 관계자는 “장 선수는 현재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소속 배구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2019년 프로무대에 입성한 순창군 출신 프로배구선수로서 화제를 모았다”면서 “특히, 장 선수는 고향인 순창군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던 중 순창에서 전문건설업에 종사하는 아버지 지원건설 장철우 대표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돼 기부에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팔덕 장암마을 출신 정명오 씨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지난 5일 군에 기탁했다.
경남 합천군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정 대표는 평소 어려운 이웃에게도 관심이 많아 2021년 아들 정진결씨와 함께 합천군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을 실천해왔다.
정명오 대표는 “내 고향 순창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멀리서나마 순창군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 250만원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편동현) 직원 20여명은 지난 2월 5일 고향사랑기부금 250만원을 군에 기부했다.
편동현 지사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 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순창군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창지사 관계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관련 홍보 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면서 올해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