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지난해 11월 복흥·쌍치 권역 농기계 임대사업소 착공 이후 현재 전체 공정률 약 50%로 오는 5월말 완공 예정”이라면서 “본격적인 영농철에 임대장비를 대여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계획”이라고 지난 7일 전했다.
군내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지난 2008년 농업기술센터 본소 임대사업소 1개소를 시작으로 2014년 서부권 임대사업소가 추가로 건립됐다. 이어 이번에 신축되는 복흥·쌍치 권역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총대지면적 3988제곱미터(㎡), 창고면적 600㎡ 규모로 총 18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농기계 사전 수요조사로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최신 농기계와 선호하는 농기계를 구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영일 군수는 “서부권 농가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복흥·쌍치 분소 신축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불편함이 없도록 임대장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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