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래 재경순창군향우회장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향우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해는 고향 순창의 민심이 양분화 되는 등 우리 향우들로써는 심적 고통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새해에는 우리고향 순창의 민심이 봉합이 되고 모든 일들이 원상으로 회복되어 하시는 일마다 큰 결실의 한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향우들은 고향을 부모님 그리고 선후배님들께 맡기고 더 잘살아 보려고 출향해 당당하게 양 어깨에 힘주고 경쟁에서 밀리지 않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향우들은 고향의 발전을 늘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고향 순창의 명품 고추장과 장수마을은 우리 향우들의 한결같은 자랑이며 타 지역의 부러움이 되고 있습니다.
재경순창군향우회 또한 규모나 조직이 어느 향우회에서도 따라올 수 없는 정말 끈끈한 정으로 똘똘 뭉쳐진 자랑스러운 향우회라고 자부합니다.
수구초심으로 우리 향우들은 고향을 한시라도 잊어본 적이 없으며 어머니의 품속 같은 포근하고 따뜻한 향우들만의 고향의 정을 전하고 싶으며 임진년 새해에는 우리 고향 순창의 매운 고추장의 참맛처럼 농업 정치 경제 사회 등 주된 일들이 잘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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