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600여만원 저소득층 지원
순창지역자활센터 후원회(회장 임주섭)는 지난 23일 순창군장애인체육회관에서 제18회 후원의 날 행사를 최영일 군수와 신정이 군의회 의장, 후원자와 운영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후원회장 이·취임식, 축사, 후원위원회 활동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취임한 임주섭 회장은 “어깨가 무겁지만 후원자 발굴과 후원회를 더욱 활성화해 어두운 곳에서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원의 날 행사에서는 매년 후원에 적극 동참한 후원자에게 희망의 등불을 전달하며 감사와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올해는 임석래 후원자 외 4명의 후원자에게 박수 갈채 속에 희망의 등불이 전달됐다.
자활센터 후원회는 지난해 저소득층에게 후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결식 어르신 등을 위한 도시락 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장학금 지원사업, 어르신 나들이 행사 등에 4600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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