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23일 유등초등학교 학생 20여명 참여
유등초등학교(교장 김명신) 영화캠프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지난해 12월 28일 사전모임을 하고 올해 2월 13일부터 2월 23일까지 진행된 영화캠프는 유등초등학교 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협력과 조화를 배우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체험형 진로 교육, 학생들 좋아해”
영화 캠프를 담당한 서선경 교사는 “정서적으로 영화는 여러 구성원과 연기가 어우러져야 하니까 학생들이 서로 호흡을 맞추고 배려해야 해서 학생들이 협력과 조화를 배우는 기회가 된 것 같다”라며 “촬영, 음향과 같은 기능적인 것도 배웠지만, 학생들이 평소에 못 했던 표현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고, 나아가 체험형 진로 교육이 되어 학생들이 너무 좋아한다”라고 영화캠프 소감을 말했다.
우영자는 이번 영화캠프 역시 학생들에게 시나리오 작성, 촬영, 조명, 동시녹음 등에 대한 이론·실습을 진행해 영화에 관한 전체 제작과정을 체험할 수 있게 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화는 오는 3월 22일에 만날 수 있다.
‘우영자’, 2024년 더 활발한 활동
한편, 사회적협동조합 ‘우리영화만들자(우영자·대표 김영연)’는 올해 청소년영화캠프 ‘씨네유스(CINE-youth)’, 초등학교영화캠프, 풍산초등학교방송국(PBS), 다문화이주여성 영화캠프 ‘좋은친구들4’, 순창지역영화상영회 ‘순창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등 다양한 영화지원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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