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치·복흥, 농림부 배수개선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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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치·복흥, 농림부 배수개선사업 선정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4.03.0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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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흥 낙덕지구 63억원·쌍치지구 39억원, 국비 102억 확보
논콩단지 배수개선사업 대상지 최종 선정, 전액 국비 추진

 

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발표한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지구 선정 결과, 쌍치와 복흥 두 지구가 함께 선정돼 10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지난달 23일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복흥 낙덕지구는 63억원, 쌍치지구는 39억원을 각각 확보했으며, 상습 침수가 발생하는 255헥타르(ha) 이상 노후된 농경지 배수시설 교체와 농업기반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지역 농업의 생산성과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라면서 아울러 올해 말까지 기본조사·기본계획 수립을 시작해 2025년도에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26년에 사업 착수, 2027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군은 이번 배수개선사업 선정을 계기로 농업기반시설의 지속적인 개선과 현대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관계부서와 긴밀히 협조해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함으로써, 군내 농업인들이 겪는 영농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최영일 군수는 최근 계절에 상관없는 집중호우와 기상이변에 따른 침수피해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어 관련 시설의 필요성 또한 증대되고 있다면서 한국농어촌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배수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많은 영농현장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수개선사업은 상습 침수지역의 방재시설 구축·재정비를 통해 배수 능력을 증대하고 영농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며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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