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56톤 자재 2350여 농가 공급
군이 친환경농업 확대를 목적으로 올해도 군내 농가에 친환경자재를 무료로 공급한다고 지난달 29일 전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자재는 고온성 ‘젤라틴키틴분해미생물(GCM)’과 ‘박테리아 미네랄(BM)활성수’로, 친환경농업에 관심 있는 농가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해마다 생산량을 꾸준히 늘려 공급하고 있다”면서 “지난해에는 총 1256톤의 자재가 2350여 농가에 공급됐다”고 말했다.
이어 “군은 친환경자재 수요와 관심에 부응하고자 19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으며, 금과면 매우리에 친환경자재 생산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며 “친환경농자재 공급은 유등면 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서 이뤄지며, BM활성수는 매주 월·목, 고온성 GCM은 매주 목요일에 수령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단, 고온성 GCM은 관련 교육 이수자에 한해 수령이 가능하며, 신규 공급 희망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 063-650-5645)에 전화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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