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약자 사망률 63% 차지
상태바
교통 약자 사망률 63% 차지
  • 장성일 기자
  • 승인 2024.03.05 1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약자 안전보호 총력

 

순창경찰서(서장 윤상현) 교통관리계(자치경찰사무)는 지난 31일부터 연중 보행자·이륜차 운전자 등 교통약자 안전보호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전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지난 5년간 군내 교통사망사고 분석 결과 보행자·이륜차운전자·자전거·경운기·노인 스쿠터 등 교통 약자 사망률이 6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이들에 대한 안전보호 활동 강화를 위해 교통약자 맟춤형 경찰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농촌지역 특성상 손수레·경운기·노인 스쿠터 등 교통약자 발견 시 목적지까지 안전보호 조치를 해주고, 보행자·자전거·오토바이 운전자에 대해서는 위반 현장에서 교통 안전교육을 강화해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아동·노인 학대 예방 홍보

 

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아동·노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학대 범죄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이에 대한 예방차원의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홍보 활동은 노인·아동·장애인 등의 보호시설 관리자·종사자는 물론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시장, 터미널 등에서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가정 내에서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이웃들의 피해사례를 알림으로써 학대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례 발생 시 적극적인 신고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실시하고 있다면서 특히 80세 이상 노인학대의 경우 90% 이상이 가정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신고율이 다른 범죄에 비해 현저히 저조하고, 본인 스스로가 학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가정의 문제인 만큼 외부에 알리지 못해 지속적으로 반복되며 피해가 커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합동회의

 

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지난달 28일 서내 회의실에서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관련 생활안전교통과장 주관으로 기능별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이웃간 불화로 보복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느낀 민원인에 대한 정보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피해자 관리방안과 추가 피해 방지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결과 112시스템 등록, 맞춤형 순찰, 스마트워치등을 지급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또한 앞으로도 기능별 합동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범죄피해자들에 대한 2차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데 주력을 다할 예정이다.

 

구림파출소 어르신 대상 교통사고 예방

 

구림파출소는 지난달 28일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홍보 활동을 펼쳤다.

구림파출소 관계자는 야광조끼 등을 주민들에게 배부하면서 야간에 도보로 이동 시 주의사항을 당부하고, 최근 교통 사망사고 사례 등을 설명하여 경각심을 고취했다면서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가 구림면 전체 주민의 48%를 차지하는 지역 특성상 교통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자들의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과 사고예방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순창 농부]농사짓고 요리하는 이경아 농부
  • 우영자-피터 오-풍산초 학생들 이색 미술 수업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