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을 유도하기 위해 우체국과 ‘폐의약품 회수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약국, 보건의료원, 보건지소·진료소 등 52곳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수거해 왔다”면서 “협약으로 폐의약품 회수를 우체통까지 확대하고 우체통에 폐의약품을 넣으면 집배원이 수거하는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폐의약품은 전용 회수 봉투 또는 일반봉투에 폐의약품이라고 적은 뒤 밀봉해 우체통에 넣으면 되며, 물약은 기존처럼 전용 수거함에 버리면 된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