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순창 맘스 교양강좌’가 지난달 27일 순창군해피니스센터에서 실시됐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교양강좌는 육아가 일상이 되어 지쳐있던 임신·출산부들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 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가임기 여성 19명이 참여했다”면서 “임신·육아 관련 의견·정보교류를 통한 공감대 형성으로 사업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95%의 ‘매우 만족’이란 결과를 얻었으며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이후에도 가임기 여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자주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조석범 보건의료원장은 “안심하고 아이를 낳아 키울 수 있는 환경조성과 군민의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 요구 의견을 반영해 활기차고 색다른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보건의료원이 주체가 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해피니스센터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순창’을 만들기 위해 임산부 등록 관리부터 출산·육아까지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임기 여성·임산부 대상 건강프로그램 운영, 산전 검사비와 난임 관련 의료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출산 육아용품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로 주민들의 임신·출산·육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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