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찾아가는 이동결핵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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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찾아가는 이동결핵검진’
  • 정명조 기자
  • 승인 2024.03.1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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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원이 결핵 발병률이 높고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 62명을 대상으로 결핵 조기발견·예방을 위해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와 연계해 지난 226일 복흥면 마을경로당 5개소에 방문해 무료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했다면서 이번 검진은 흉부 X선 검사와 폐기능검사를 실시하고 실시간 원격 판독을 통해 유증상자에 대하여 객담검사를 실시해 검사 결과에 따라 진료·복약지도·가족검진 등 지속적으로 맞춤형 관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석범 보건의료원장은 “65세 이상 주민들의 경우 결핵 발생과 사망률이 높은 고위험군이기 때문에 매년 1회이상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앞으로도 결핵 조기검진을 통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며 결핵 발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결핵의 주요 증상으로는 기침, 가래, 미열, 체중감소, 심한 피로감 등이 있다면서 다른 호흡기 질환으로 오인해 자칫 그냥 지나치기 쉬우므로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검사를 받아 조기에 치료해 전파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고, 고령자인 경우 신체의 기능 저하, 기저질환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결핵 발생률이 높아 주기적인 검진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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