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담당
“내 편이 필요한 순간 청소년전화 ‘1388’”
순창군청소년보호협의회, 청소년 격려·응원
순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은미)는 지난 3월 4일부터 신학기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순창고, 순창제일고, 순창북중학교를 시작으로 초·중·고등학교에서 진행하면서, 각 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학교밖청소년을 발굴·연계·지원하기 위한 안내와 홍보물을 비치·배포했다. 신학기 등굣길 캠페인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약을 맺은 순창군청소년보호협의회(회장 정병구)도 함께 하며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은미 센터장은 “신학기를 맞이하는 청소년들에게 응원과 함께 ‘언제든 내 편이 필요한 순간, 청소년전화 1388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캠페인이었다”고 전했다.
정병구 회장은 “신학기 캠페인은 새 학기를 시작하는 청소년들에게 지지·격려·응원을 전해주면서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함께한 학교 선생님들은 센터에 “감사와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지역아동센터 간담회
순창·풍산·구림한사랑·복흥온누리 아동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월 5일 청소년안전망 지역사회연계 구축강화 활동으로 군내 4곳 순창·풍산·구림한사랑·복흥온누리 지역아동센터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위기(가능)청소년 발굴·연계 협력과 사업 공유, 프로그램 안내, 현장 이야기를 듣고 논의했다.
박은미 센터장은 “지역사회에서 위기(가능)청소년 발굴뿐만 아니라 긍정적 활동 프로그램을 계획해 위기(가능)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함께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진숙 순창군지역아동센터 회장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위기(가능)청소년 상담 연계, 긍정적 활동 프로그램 계획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에 대한 상담, 긴급구조, 교육 등의 기능과 위기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보호에 기여하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