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청소년 무지개오케스트라 사전모임이 지난 10일 순창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상은)에서 진행되었다.

단원, 학부모, 강사, 협력기관 관계자 등 순창 청소년 무지개국악오케스트라를 응원하는 분들이 모인 자리는 이상은 관장의 봄날과 같은 따뜻한 인사말로 시작돼, 올해 운영방향 설명, 국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 단원들과 함께하는 오락·놀이, 악기 파트별 모임 등으로 진행되었다.

청소년 무지개국악오케스트라는 지난 2017년 4개 기관(전북도립국악원, 순창교육지원청, 순창군, 순창군청소년수련관) 협약으로 시작하여 8년째 운영 중이고, 올해부터는 3개 기관(순창군, 순창교육지원청, 순창군청소년수련관)이 함께 협력 지원하여 운영된다, 단원들은 일주일에 한번씩 모여서 연습하는 과정을 갖게 된다. 작년부터는 장류축제 공연, 정기연주회, 국악캠프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기존단원들과 신규단원들은 지역분들에게 국악의 정겨움을 알리고자 찾아가는 공연과 하반기 연주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청소년 무지개국악오케스트라는 청소년들이 음악으로 하나 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장재환 지휘자가 함께 한다.

김이정 담당 webmaster@openchang.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