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순창>이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관한 ‘2024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 공모에 선정돼 최경영 전 한국방송(KBS) 기자와 김주완 전 경남도민일보 기자를 각각 순창으로 초청해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특강은 △5월 10일(금) 김주완 기자 △7월 6일(토) 최경영 기자(사진)가 각각 진행하기로 잠정 합의한 상태이며, 두 기자와 최종 협의 후에 확정 일시와 장소를 공지할 예정이다.
김주완 기자는 ‘아름다운 부자 김장하 취재기’를 담은 책 <줬으면 그만이지>의 저자로서, 한약사 김장하를 주인공으로 다룬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에 김장하 선생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어른 김장하>는 지난 2023년 11월 개봉해 김장하 선생이 걸어온 길과 교육·사회 사업을 조명하며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최경영 TV운영’
최경영 기자는 지난해 말까지 한국방송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를 운영하다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 시도에 반발하며 KBS를 퇴사했다. 최경영 기자는 시사 보도와 탐사 보도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기자로 진보적인 성향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 ‘최경영 TV’와 <오마이뉴스> 유튜브 채널 ‘오마이TV’에서 ‘최경영의 경제오도독’을 각각 진행하고 있다.
김주완 기자 김장하 선생 취재기
최경영 기자 유튜브 활성화 사례
두 기자는 경남도민일보 기자와 한국방송 기자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언론인 <열린순창>이 가야할 방향과 풀뿌리언론으로서 사명감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 등에 대해 각각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주완 기자는 책 저자로서 김장하 선생 취재 배경 이야기와 함께 경남도민일보 살림살이에 보탬이 된 책 출판 계기 등을 생생한 사례를 들어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영 기자는 최근 뒤늦게 유튜브 채널 ‘최경영TV’를 개설했음에도 구독자 21만명을 돌파하면서 진보 진영 언론인으로서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있어 그 사례 이야기도 흥미를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오연호·주진우 기자 특강
필진·독자·주민 대상 무료 진행
한편, <열린순창>은 지난해에도 한국언론진흥재단 공모에 선정돼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기자와 한국방송(KBS) 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진행자인 주진우 기자를 각각 초청해 <열린순창> 창간기념일인 5월 5일을 전후해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오연호 대표기자는 지난해 5월 4일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부제 : 덴마크 행복사회에서 우리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주진우 기자는 ‘이명박 저수지’ 등 독보적인 심층취재 경험을 바탕으로 탐사기획·심층취재 관련 이야기 등을 들여주며 참석자들에게 열띤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함께 언론정도를 말할 수 있으니
너무나도 좋습니다^^♡^^
최육상 편집장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