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공무원노조 군지부 노사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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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공무원노조 군지부 노사협의회
  • 장성일 기자
  • 승인 2024.03.2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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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새내기 공무원 소통교육도 진행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순창군지부(지부장 조민영)는 최근 순창군과 제1차 노사협의회를 개최하고, 새내기 공무원 30명과도 소통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직장 내 갑질 근절대책 수립 등 협의

 

군과 공무원노조는 지난 21일 군청에서 제1차 노사협의회를 개최하고 조합원 복지·복무 관련 안건 등에 대해 협의했다.

공무원노조에 따르면 협의회에서는 직장 내 갑질 근절대책 수립 시행 순창군 공무원 비상근무 규칙 신설 순창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특별휴가 신설) 개정 신규 공무원 기피·격무 업무 배제 및 적정 업무량 분장 휴무일·공휴일 각종 행사 등 직원 강제 동원 자제 및 노조와 사전협의 민원실 근무자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운영 도입 등 총 28개 안건을 협의했다.

협의 결과 수용 9, 일부 수용 6, 검토 10, 수용 불가 3건으로 제1차 노사협의회가 마무리됐다. 아울러, 협의 안건 중 수용 건 외 나머지 안건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의 신중한 검토를 거친 후 6월 중에 제2차 노사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새내기 공무원 30명 교육, 의견 청취

 

한편, 공무원노조는 지난 19일 새내기 공무원 30명과 김영식 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순창발효관광재단 회의실에서 소통 교육을 진행했다.

공무원노조 관계자는 소통 교육은 새내기 공무원과 오락·놀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새내기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다면서 공무원노조 군지부는 소통교육을 통해 엠지(MZ)세대 공무원의 애로사항과 공무원노조에 바라는 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김영식 부군수는 새내기 공무원 분들의 행복한 공직생활을 위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민영 지부장은 앞으로 새내기 공무원들의 애로사항 해소, 불합리한 제도 개선, 새내기 공무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활동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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