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점 영농회장 60여 명 참석 “사기 피해 주의”
서순창농업협동조합(조합장 설득환)은 지난 14일 서순창농협 본·지점 영농회장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와 전기통신금융 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서순창농협 관계자는 “전기통신금융 사기유형에 대해 설명하고 전화금융사기로부터 개인정보 보호와 경제적 손실 예방법, 전화금융사기로 인한 피해를 입은 경우 대처 방법 등을 교육했다”면서 “참석한 영농회장들은 ‘오랜만에 갖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농협의 비전을 알게 되고 아울러 전화금융사기 예방 교육도 받아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사기 예방 교육을 마친 참석자들은 “보이스피싱 제로”, “대포통장 제로”, “통장 양도 불법 행위” 등의 문구가 새겨진 홍보판을 들고 구호를 외치면서 사기 피해 주의를 함께 다짐하기도 했다.
설득환 조합장은 “최근에 부고장, 청첩장, 택배배송안내 등 문자메시지에 인터넷(URL)주소가 첨부된 문자사기(스미싱) 유형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개개인이 경각심을 가지고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면서 “올해는 ‘전화금융사기 제로화’로 조합원과 고객 모두에게 재산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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