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옥천골 벚꽃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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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옥천골 벚꽃축제 개최
  • 정명조 기자
  • 승인 2024.04.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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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정취 물씬 나는 벚꽃 거리, 화려한 불꽃놀이
봄 정취가 물씬 나는 ‘순창 옥천골 벚꽃축제’가 순창읍 경천변 일원에서 열렸다
봄 정취가 물씬 나는 ‘순창 옥천골 벚꽃축제’가 순창읍 경천변 일원에서 열렸다
봄 정취가 물씬 나는 ‘순창 옥천골 벚꽃축제’가 순창읍 경천변 일원에서 열렸다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펼쳐진 축제는 군이 주최하고 옥천골벚꽃축제 제전위원회(위원장 나현주)가 주관한 행사로,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함께 군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1.4km에 걸쳐 펼쳐진 벚꽃 길을 따라 방문객들은 봄을 만끽하며, 낮과 밤에 걸쳐 다양하게 펼쳐진 문화 행사와 공연에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야간에는 벚꽃과 개나리가 어우러진 경관 조명을 통해 방문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봄의 낭만을 더했다.

 

최우정예술단,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등 공연

개막일에는 즉석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유튜브 공연, 최우정 예술단의 공연 등이 이어졌으며, 둘째 날에는 순창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연이 풍요로움을 더했다. 기념식과 함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놀이는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30일부터 시작된 맨손 장어잡기, 색소폰 공연, 난타 페스티벌, 정해진 공연, 마술 공연 등은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했으며 축제장 끝에 차려진 무대에서는 품바대공연이 열려 희노애락을 나누는 장을 마련했다.

 

순창주민들, 인심 좋고 서민 정서 공감

순창 공연이 처음인 도연품바날씨 때문에 걱정했는데 3일째부터 날씨가 풀리고 벚꽃도 피어나 관객들이 많이 오기 시작했다라며 순창분들 인심이 너무 좋고 우리를 정으로 감싸주시고 공연에 공감을 많이 해줘 즐겁게 공연하다 간다라고공연 소감을 말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7시에는 군민 노래자랑 결승전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 오후 9시에 진행된 폐막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최영일 군수는 많은 분이 벚꽃 나들이를 통해 화려한 봄꽃의 향연을 만끽하셨기를 바란다라며 군민의 일상 속에 스며드는 문화예술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정책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봄 정취가 물씬 나는 ‘순창 옥천골 벚꽃축제’가 순창읍 경천변 일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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