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장 최동현, 산업근로장 강순옥, 애향장 김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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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장 최동현, 산업근로장 강순옥, 애향장 김택수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4.04.0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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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군민의 장’ 선정, 19일 군민의 날 기념식 시상
왼쪽부터 문화장 최동현, 산업근로장 강순옥, 애향장 김택수

 

군이 지난달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도 순창군 군민의 장심사위원회를 열고 군민의 장 3개 부문 수상자로 문화장 최동현(70)산업근로장 강순옥(78)애향장 김택수(75)씨를 각각 선정했다.

문화장 수상자 최동현 씨는 군산대학교 명예교수로서 전북 판소리를 집대성한 손꼽히는 판소리 연구가이며, <순창의 판소리 명창>을 집필하는 등 순창 판소리 연구와 향후 복원 등 판소리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근로장 수상자 강순옥 씨는 순창장류제조기능인으로서 장류 제조 공정 개선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아이에스오(ISO)인증과 해썹(HACCP)인증을 취득해 장류 위생과 안전성을 높였으며, 장류 관련 음식과 소스 개발 등으로 다수의 특허를 받았다. 강 씨는 해외박람회와 국내외 행사, 홈쇼핑, 인터넷 판매 등 판로 개척과 고추장 만들기 체험 행사 등으로 장류를 홍보하며 순창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애향장 수상자 김택수 전북도민일보 회장은 동계 출신 향우로, 군내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순창향교 등에 각종 기부 활동과 함께 향우들과의 교류, 단합과 지원에 많은 역할을 했다. 김 회장은 순창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에 형제를 포함한 주변에 적극 동참을 권유하며 2023년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도내 1위 실적에 기여했으며, 순창 교류 가교역할로 고향 특산품 홍보와 판매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 3명에게는 오는 19일 개최 예정인 제62회 순창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군민의 장 메달과 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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