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는 지난 5일 사회적협동조합 이룸(대표 이나리)의 발달장애인과 인솔교사 등 27명이 의회 견학을 했다고 알렸다.
학생들은 본회의장과 위원회실 등 의회 시설을 둘러보고, 군 의회의 기능과 역할 및 4·10총선을 맞아 민주주의와 선거제도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 본회의장 의장석 및 의원석에도 앉아보며 회의진행과정 영상 시청 및 회의 진행과 의결 과정에 대해 배웠다.
한 견학생은 “군 의회라는 곳에 처음 와서 웅장한 시설물을 보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신정이 의장은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의회를 찾아와 말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 의회는 군내 청소년 등 지역민을 대상으로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견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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