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에스에스알과 182억 투자협약
군은 투자선도지구 내 민간사업 부지에 건설 중인 물놀이 및 숙박시설 등 레저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인·허가 과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했다고 알렸다.
백산리 1010번지에 공사 중이며 물놀이 시설은 총면적 1만672제곱미터(3228평)에 450미터 길이의 유수수영장과 다양한 미끄럼틀, 물놀이 조합 놀이대, 유아용수영장, 온수수영장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백산리 1009번지에는 총 43개의 숙박동을 조성해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을 위해 지난해 11월 (유)에스에스알과 18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월 조성 계획을 승인, 3월 초 건축 인·허가 협의를 마치고, 현재 기초 터파기 및 타설 작업이 완료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이번 레저 복합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연간 2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내에서 2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의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관광 산업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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