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단 이광희 회장, 김춘석·남궁단 부회장 등 선임
순창군친환경농업협회 제3기 정기총회가 지난 4일 오전 10시 순창읍 물통골이상촌 2층에서 개최됐다. 회원들은 신임회장단으로 이광희 회장, 김춘석 부회장, 남궁단 부회장, 김효진 사무국장을 각각 선임했다.
총회에서는 △전차 회의록 낭독 및 승인의 건 △감사보고 및 승인의 건 △사업·결산 보고 및 승인의 건 △임원 선출의 건 △2024년 사업계획 논의의 건 △기타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회원들은 ‘사업·결산 보고 및 승인의 건’을 다루면서 “협회의 적자 운영에 임원들의 각성과 대안 마련이 절실하다. 자체 운영방안과 군청 지원 모두 고려하여 방안을 찾자”, “도 협회 분담금이 과하다”, “구체적인 사업을 펼쳐 협회의 필요성을 회원들이 체감하도록 노력하자” 등의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2024년 사업계획 논의의 건’에서는 회비 금액과 납부에 대해서도 “회원들의 관심 저조로 매달 회비 납부는 시기 상조”, “올해는 그대로 유지하고, 회원들에게 홍보 후에 다시 거론하자” 등 여러 의견이 논의됐다.
한편, 협회는 이날 오후 2시 순창·임실·남원·장수친환경농업협회 명의로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와 ‘탄소중립, 친환경농업 가치 확산을 위한 정책 협약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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