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119안전센터 황순필 소방교가 전북특별자치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최강소방분야 1위를 차지하며 전북대표로 전국소방기술 경연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최강소방 분야는 △소방호스 전개·말이 △중량물 25킬로그램 들고 타워 계단 이동 △더미(50kg) 들고 15미터 이동 △최상층 오르기 등을 겨루며 1~4단계까지 경연시간을 합산해 제일 빠른 순서로 순위를 결정한다.
황 소방교는 “현장 활동과 대회 준비를 병행하며 출전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1위의 영예를 얻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부터 3일 동안 전북소방본부 주관으로 열린 소방기술경연대회는 도내 15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100여명의 대원이 참석해 6개 분야(최강소방·구조팀전술분·몸짱분·생활안전·신속동료구조·소방드론 분야)에서 경연하는 대회다. 각 분야별 1위는 6월에 있을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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