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9일 3억6000여만원을 들여 목재로 이용 가치가 적은 불량림을 대체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목표로 조림사업에 착수했다고 알렸다. 군은 나무 심기 적기인 4월 말까지 74헥타르(ha)에 편백·백합나무 등 총 19만5000천 그루를 식재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1억원을 들여 복흥면 추령장승촌 일대에 경관림을 조성해 '명품 숲'을 만들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휴식공간과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최영일 군수는 “미세먼지 저감과 같은 산림의 탄소 흡수 기능 증진은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투자이기에 숲의 다양한 혜택을 군민께 돌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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