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 개관식이 지난 11일 500여명의 장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군은 “장애인복지관 개관은 군내 장애인이 전체 인구의 10% 이상을 차지함에도 그동안 마음껏 활동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던 아쉬움을 해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애인복지관은 총 5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보건의료원 옆, 옛 우시장 부지에 2022년 3월 착공해 2023년 6월 준공했다. 지상 2층, 연면적 1318제곱미터(㎡) 규모로 재활운동실, 상담실, 식당, 사무실, 회의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11월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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