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반 다졌다” 자평
이강래 국회의원이 ‘변하지 않는 약속’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3일 의정보고서 제14호를 발간했다.순창군민만을 대상으로 만든 의정보고서에서 이 의원은 “지난날을 점검하고 성찰하면서 ‘그간 무엇을 했는가?’라는 질문에 ‘이런 일을 했습니다’고 답변하는 자세로 정리했다”고 적고 있다.
이 의원은 “한해를 거르지 않고 매년 의정보고서를 배포하지만 여기저기에서 ‘이강래 의원이 해 놓은 일이 무엇이냐’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는 지역 현실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는 의정보고서를 읽지 않으신 분들의 불평일수도 있고 역할이 부족하다는 채찍질도 있을 것이다”고 진단했다.
이어 “국회의원의 역할이 두 가지 인데 하나는 군이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나 국비지원 사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군이 정부정책과 관련된 사업 계획을 수립해 중앙부처에 신청해야 국회의원이 지원할 수 있다. 또 하나는 중앙정부가 직접 시행하는 사업을 국회의원이 요청해 해당 지역구에 추진하는 것인데 이런 국가사업은 전액 국비로 시행되며 국회의원의 노력과 역할에 의해 좌우된다. 고속도로, 철도, 국도, 도시가스 등이 이에 해당된다”고 규정한 후 국회 예결위원회 여당 간사와 예결위원장, 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했기 때문이 “이 분야에 있어서는 전국 어느 지역의 국회의원보다 유리한 입장에서 열심히 노력했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자신의 업적으로 도시가스 공급, 장류ㆍ장수산업 지원, 교육시설 확충, 88고속도로(담양-성산)확장공사, 국도27호선(운암-순창) 확포장 공사, 풍산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 강천산 관광벨리 조성사업 등의 예산 확보 등을 들었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