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수 예비후보(민주통합당) ‘자전적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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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수 예비후보(민주통합당) ‘자전적 에세이’
  • 우기철 기자
  • 승인 2012.01.12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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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마다 자국마다’…진지한 신앙 체험기

류정수 예비후보가 최근 저서 ‘걸음마다 자국마다’를 펴냈다.

이 책은 제1부 거꾸로 가는 차, 제2부 외침, 제3부 살리는 농사라는 주제로 나눠 자신이 직장인과 기업인, 육영사업인으로 살아 온 경험을 기독교인의 입장에서 기록한 자전적 에세이다.

1부에서는 집에서나 사회생활에서 미운오리새끼 같은 처지에 있다가 어렵사리 기술고시를 합격한 이후 백조 대접을 받는 사연과 기독교인이 되는 과정 등을 상세히 적고 있다.

제2부에는 지하철에서 “예수를 믿고 구원 받아라”고 외치는 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성경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맡은바 사명을 하나님의 뜻에 맞게 행할 수 있도록 기도하는 것이 도리라는 사연을 적고 있다.

3부에서는 “나는 사람 농사를 짓는다. 앞으로도 나는 가르치고 키우고 살리는 사람농사를 지을 것이다”고 밝히고 “이제 정치인의 길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사명을 충실히 하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주권을 챙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책은 새롭게 신앙생활을 시작한 사람이나 하나님의 뜻대로 열심히 살려고 발버둥치는 모든 크리스천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재미있고도 진지한 신앙 체험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류 예비후보는 공학박사와 토목기술사이면서 동명기술공단(주) 감리본부장, 우석대학교 겸임교수, 학교법인 용북중학교 이사장, 한국철도시설공단 청렴옴부즈맨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지반공학회 이사, 행정개혁시민연합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그는 출판기념회가 선거철 비공식 후원금 모금행사로 전락해 버린 현실을 비판하며 이를 전격적으로 생략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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