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예비후보의 ‘서민의 아픔에서 정치를 배우다’ 출판기념회가 지난 8일 남원 춘향문화예술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순창 남원 주민, 유성엽 국회의원, 박철곤 전 국무차장, 김정호 전라북도 교육위원 등 내ㆍ외빈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출판한 저서에는 이 예비후보의 성장과정부터 정치부 기자, 시사평론가, 정책비서관으로 살아온 이야기로 우리사회에 대한 밝고 어두운 면을 지켜보면서 마음 속 깊이 가졌던 세상살이에 대한 작은 희망과 교훈 등을 적고 있다.

‘이용호와 함께하는 소통을 위한 북 콘서트’ 사회자와 대담형식으로 진행된 2부에서 “소통을 잘하는 법”에 대해 그는 “소통을 잘하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존중감을 갖고 경청을 잘하는 것”이라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사무실에 ‘소통을 위한 이용호 카페’을 만들 계획임을 밝혔다.

그는 “경향신문 정치부 기자, 국무총리실 정책비서관, KBS·MBC·CBS 등 방송국 논설위원 활동 경력과 기업의 CEO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남원·순창 지역주민들의 상처 받은 민심을 추스르고 지역 발전과 화합, 희망찬 미래를 밝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근상 전 민주당 전북도당 사무처장의 사회로 막을 올린 1부에서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축하 메시지를 통해 “총리실 시절 이용호 비서관이 보여주었던 정치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이 떠오른다”면서 “이용호 비서관 같은 젊고 능력 있는 정치인이 있기에 우리 서민의 생활이 좋아질 것이다”라고 치켜세웠다.

한편 송영승 경향신문 대표이사,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대표, 김두관 경남도지사 등도 축하 인사를 보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