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에이스배드민턴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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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에이스배드민턴클럽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2.01.12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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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7주년, 군내ㆍ전주 동호회 초청 잔치

밤에만 울려 퍼지던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파이팅 소리가 지난 8일 낮부터 들리기 시작했다.(사진)

동계에이스클럽(회장 윤홍식)의 창립 7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배드민턴 동호인들은 따뜻한 떡국 한 그릇씩을 맛있게 먹고 난 후 2부 친선경기를 치르며 신나는 경쟁을 펼쳤다.

아침 10시 30분, 동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시작된 ‘동계 에이스배드민턴클럽 창립7주년 기념대회’는 동계 에이스클럽 회원들이 창립 7주년을 기념하고 군내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행사였다. 순창ㆍ열린ㆍ적성ㆍ복흥ㆍ쌍치국사봉 클럽 소속의 배드민턴 동호인 및 전주의 우리초보존클럽 회원들을 초대해 맛있는 음식과 선물을 대접했고 참석한 동호인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작은 체육관에 발 디딜 틈이 없이 북적거렸다. 동호인들은 네 개의 코트를 빽빽하게 둘러싸고 앉아 응원을 하고 경기를 구경했다. 동계에이스클럽 회원들은 이곳저곳 분주하게 돌아다니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뒷정리를 해가며 친선경기를 진행했다.

미리 급수별로 출전 팀을 신청 받아 대진표를 짜가며 준비한 친선경기는 코치와 임원이 함께 일사분란하게 움직인 결과 순조롭게 마지막 결승경기까지 이어졌다. 도 대회 못지않은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을 거머쥔 팀에게는 ‘동계쌀’이, 아쉽게 준우승을 한 팀에게는 집에서 직접 담근 ‘고추장’이 상품으로 돌아갔다.

오전부터 시작된 대회는 종일 땀 흘리며 뛰고 배꼽 잡고 웃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가운데 오후 5시가 넘어서야 끝이 났다.

대회를 주관한 윤 회장은 “각 클럽 모든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추운날씨에 생각보다 많이 참석해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행복한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우리는 하나라는 배드민턴 연합회의 힘을 느꼈습니다. 이제 동계에이스클럽도 2012년 한 단계 도약하는 해로 여기며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참석한 모든 동호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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