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강윤경)가 학교폭력 당사자인 학생이 주체가 되는 학교폭력 신속 대응팀을 구성하고 경찰 안전드림(Dream)팀-학생대표단-청소년보호협의회 네트워크를 이용해 학교폭력 실태 파악 및 실시간 대응에 나섰다.(사진)
학교폭력 신속대응팀은 경찰과 교육당국의 주도하에 추진해온 학교폭력 대책방안에서 더 나아가 학교폭력 당사자인 학생이 주체로 참여하여 실효성을 높이고, 학부모들로 구성된 청소년보호협의회(회장 김병수)와 함께 공동대응체제를 구축했다.
경찰서 생활안전계장, 여성청소년담당, 형사, 여경 등으로 구성된 학교폭력 ‘안전드림팀’과 군내 10개 중ㆍ고교 각 학년별 학생대표로 구성된 ‘학생대표단’은 휴대폰, 스마트폰 등을 활용하여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등으로 수시 상호 정보교환, 학교폭력 피해사례 실시간 신고 및 접수를 위한 핫라인(Hot-Line)을 구축했다. 또 청소년보호협의회는 학생대표단과 1대1 결연을 맺고 경찰체험 봉사활동, 학교폭력 예방캠프, 주기적인 학교방문과 상담을 통해 그 결과를 경찰 ‘안전드림팀’과 공유한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