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남식 향우, 국민연금관리공단 남원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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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남식 향우, 국민연금관리공단 남원지사장
  • 우기철 기자
  • 승인 2012.01.1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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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치면 출신 손남식(사진·58) 국민연금관리공단 영등포지사장이 남원시 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손 지사장은 쌍치면 금평리 출신으로 보건복지부 5급 공무원으로 임용돼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27년여 동안 복지부 근무를 해오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업무는 지난 1999년 1월 1일 대구지사 부장으로 부임한 이후 남원ㆍ광명ㆍ군포의왕ㆍ성북강북ㆍ영등포 지사장을 거쳤다.

그는 노인 건강, 교양, 노후설계 등을 주제로 전국의 각종 사회단체, 대학, 기업체, 국영기업, 행정기관 등을 상대로 강연활동을 펼치며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는 사회복지 전문가다.

고향인 순창을 비롯 남원, 임실, 장수군을 관할하는 남원지사 근무를 자청한 손지사장은 “농촌지역의 국민연금 수혜자 비율이 낮고 특히 순창군의 납부예외율(가입은 되어있나 소득 자료가 없어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고 있는 자)은 42.7%로 전국평균 12.3%에 비춰볼 때 너무 낮다”며 “근무기간동안 국민연금의 이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고향 지역주민들이 국민연금으로부터 소외받지 않게 하여 노후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손 지사장은 향우 및 고향사랑에 대한 열의가 남달라 1980년대부터 열성적인 향우회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제5대 재경순창군청년회장(1991-1992)을 역임했다. 마라톤애호가로 풀코스 경주 기록을 보유한 손지사장은 정열적이고 성실하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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