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 종무식서 수상의 영예 안은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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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종무식서 수상의 영예 안은 공무원
  • 우기철 기자
  • 승인 2012.01.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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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효 문화관광과장, 대통령표창, 조태봉 축정담당, 국무총리표창

이선효(사진·53) 문화관광과장이 대통령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30일 군청 종무식에서 이 과장은 황숙주 군수로부터 대통령표창을 전달받았다.

지난 1979년 순창군청에 첫 발을 디딘 후 32년 동안 근면성실하고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맡은바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했으며 순창장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강천산관광휴양단지 조성에 앞장서는 등의 공로가 인정된 것.

군은 이 과장이 문화관광과장으로 재임하면서 ‘장류축제’를 3년 연속 ‘유망축제’로 선정되게 하였고 이와 관련 인센티브 2억8400만원, 2008년 대비 관광객 및 경제파급효과가 급성장시켰다고 밝혔다. 또 순창고추장 역사를 상징하는 민속마을 장류문화 관광인프라 확충, 회문산 만일사 경내에 순창고추장 시원지 전시관 조성 등을 지휘했고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을 위한 풍산면 향가마을 일대 숲속체험지구와 건강휴양체험지구 조성, 동계면 장구목과 적성면 석산리 일원 생태문화 탐방로, 숙박시설 등 휴양형 관광지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팔덕면 청계와 용산리 일원에 강천산 관광휴양단지를 조성을 위한 부지매입과 온천개발 등에 적극 나서고 강천산을 명실상부한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발전시키는 업무에 솔선하였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오는 2월 전북대학교 식품공학과 순창분원을 졸업할 예정이며 동료들 사이에 주경야독하는 만학도로 알려져 있다.

 

조태봉 산림축산축정담당(사진)이 국무총리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조 담당은 지난 달 30일 군청 종무식에서 황숙주 군수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을 전달받았다,
조 담당이 19년간 근면성실하고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맡은바 임무에 충실했고 축정담당으로서 구제역이 군내에 침범하지 못하게 하는 등의 공적이 인정된 것.
군은 그가 군내 조사료 면적을 지난 2008년 328헥타아르(ha)에서 920ha로 끌어 올렸고 제조, 수확을 위한 연결체인 법인을 4개에서 지난 2010년 기준 13개로 육성해 육질개선과 생산비를 낮추어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기존액비유통법인체가 운영하는 시스템만으로는 축산분뇨의 처리 및 액비 유통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민간 공동자원화 시설을 짓고 운영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또 구제역 방역활동에도 성실하게 대처해 직접 방역차량을 이용해 정기적인 소독을 실시하는 등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2008년부터 축정담당을 맡으면서 축종단체와의 공감대를 조성하면서 환경민원과 분뇨처리의 어려움을 해결하려고 친환경 축산운영과 시설개선, 장비구축에 중점을 둔 업무처리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친환경 축산농가 500호 육성을 위해 3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등 축산발전에 노력해온 공직자의 자세가 이번 공적 표창 대상이 되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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