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배드민턴연합회(회장 이기욱) 제4차 정기총회’가 지난달 27일 장미가든뷔페에서 열렸다.(사진)

연합회 임원ㆍ이사ㆍ감사 등 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시작됐다. 먼저 임원 선임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 회장은 “지난해 10명이었던 연합회 임원을 12명으로 확충했다. 함께 연합회를 이끌어나갈 새로운 임원들을 소개한다”고 말하며 새로운 임원진을 소개했다.

이어진 감사 보고에서 김한영 감사는 “먼저 많은 사업 시행으로 인한 집행부의 노고를 인정하며 첫째, 연합회비 납입 및 동호인 등록을 2월중 해주기 바라고 둘째, 대회용품 구입시 공개입찰 방안을 채택하고 셋째, 올해 고추장배대회에서는 예산편성을 융통성 있게 하길 바라며 넷째, 연합회 자체 대회시 왕초심급수를 정확히 명시해 주기 바란다”며 감사 의견을 밝혔다.

다음으로 부의안건인 ‘복흥클럽(회장 김창섭)의 연합회 가입에 대한 건’에서는 찬반투표를 거친 결과 만장일치로 찬성했다. 처음으로 참석한 복흥클럽의 임원들은 환한 웃음으로 소개 인사를 했고 모두들 박수로 화답했다. 이 밖에도 ‘2012년도 감사 선출’, ‘2011년 수입ㆍ지출 결산’, ‘2012년 사업계획’, ‘연합회 고문 추대’ 등 4개 부의안건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고 기타토의 시간까지 많은 의견이 오갔다. 참석한 이사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피력했고 시간이 조금 길어졌을 뿐 원활하게 회의가 진행됐다.

제4차 정기총회의 기타 토의 및 건의사항 등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배드민턴연합회 카페(cafe.daum.net/scbadminton)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