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은 장애인후원회 운영위원들이 매달 모은 회비와 후원회비 등을 더했으며 40여명이 참여했다. 김문소 회장은 “장애인들 중 불우하고 어려운 가정도 있지만 소속감을 높이기 위한 방침도 고려해 각 면 지회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사무실 운영비용은 당초 생활상품권을 구매해 제공하려다 연합회 재정이 어렵다는 얘기를 듣고 전환했다”며 “장애인의 날 행사와 하계수련회 행사가 앞으로 예정돼있다. 이들 행사 주관을 하며 장애인들이 보다 편한 생활을 누리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와는 별도로 장애인연합회(회장 강성오)는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후원물품을 장애인가정에 지원했다.
장애인후원회(회장 김문소)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설 명절 물품후원에는 맥반석 목욕탕이 쌀 10킬로그램(kg) 70포대를 지원한 것을 비롯해 순창장례식장과 순창농협, 순정축협이 샴푸세트와 식용류, 고기 등을 보내왔다. 또 청정원과 군기업인교류회에서는 간장세트와 떡살을 지원했고 이정 전이수산 대표는 김을 보냈다.
이번 후원을 통해 도움을 받은 장애인 가정은 50여 가구로 주로 저소득층이 해당됐다. 이들 물품은 장애인연합회 직원들과 후원회원이 직접 전달하며 장애인들이 따뜻한 명절을 나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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