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여성단체, 설 맞아 이웃과 온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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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여성단체, 설 맞아 이웃과 온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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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2.0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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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순창군 여성단체가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온정을 나누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영주)는 지난 17일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80세대를 방문해 세대당 굴비 1두릅, 떡국용 떡 등 총 200만원 상당을 직접 전달했으며, 또 관내 노인복지시설인 옥천요양원도 방문해 과일, 떡국용 떡, 쇠고기 등을 전달했다.(사진 위)

김영주 회장은 “해마다 명절이면 외로운 노인분들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묵묵히 봉사를 실천하는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이런 봉사정신이 지역 곳곳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여성단체 목화회(회장 윤오순)에서도 지난 달 18일 중앙회관에서 결혼이주여성과 여성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단체와 결혼이주여성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사진 아래)

이날 행사는 생활이 어려운 결혼이주여성 20가정을 선정해 세대당 10만원씩 총 200만원의 위로금과 세대당 2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하며, 낯선 이국생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윤오순 회장은 “명절이면 특히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커질 것으로 생각되어 우리가 엄마나 언니 같은 마음으로 대화를 나눴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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