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강윤경)는 지난 달1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순창군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데 이어 순창읍에 거주하는 김창규(67)씨 댁을 방문해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사진)

이날 순창군노인복지센터(센터장 윤희천)를 방문한 강윤경 서장은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과 손을 맞잡고 “마치, 제 어머님을 뵙는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라며 어르신들과 정겨운 덕담을 나누었다.

또한 순창경찰서 청렴동아리 '푸르미' 회원들은 부부장애인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김창규씨 댁을 방문해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집 안팎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강 서장은 “사랑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다”면서 앞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친서민 복지치안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