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군정 빨리 자리잡도록 지원할 것”
서성기(사진·67ㆍ순창읍 복실) 신기마을 이장이 순창군ㆍ읍 이장협의회장에 선출됐다.군 이장협의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서 이장을 비롯한 집행부를 선출했다. 서 이장은 지난 2004년부터 이장활동을 해왔으며 순창라이온스회장을 역임하며 군내 크고 작은 행사와 봉사활동을 이끄는 등 일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왔다,
충신마을에서 태어난 그는 젊어서는 부산에서 살다가 지난 1990년에 귀향했다. 봉사정신과 높은 친화력을 바탕으로 신기마을에서는 9년째 이장활동을 하고 있다. 부인 강영자(64)씨와 슬하에 3남을 둔 그는 올해 활동상으로 “새 군정이 빨리 자리잡도록 지원하며 행정과 이장, 주민과의 간극을 해소하는데 힘쓰겠다”고 제시했다. 이장협의회의 주요 사업으로는 이장단 체육대회를 비롯해 이장 해외연수, 각종 교육 등이 있다.
한편 올해 군 이장협의회에서 부회장은 양해옥 동계면 장동마을 이장과 양병원 쌍치면 보평마을 이장이 맡았고 감사에는 한병탁 팔덕면 덕진마을 이장과 조미경 순창읍 관북3마을 이장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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