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면구(사진·57ㆍ풍산 반월 출신) 향우가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수원 장안구 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이 향우는 순창고(4회)를 졸업하고 방송통신대학교와 육군3사관학교를 거쳐 직업군인의 길을 걷다 육군 중령으로 예편했다. 동국대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은 그는 민주당 중앙당 보훈복지위원회와 군발전 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정치경력을 쌓았다. 경기도의원 수원시 제2선거구 예비후보로도 등록했던 그는 이번 총선에는 무소속으로 출마하기로 했다.  

“이당 저당 눈치 안보고 소신 있게 시민 곁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며 자신을 소개한 그는 “안보, 서민복지, 교육정책을 가용 예산범위 내에서 적극 추진해나가겠다”며 정치개혁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향우는 “지자체장, 시ㆍ도의원 정당공천 제도를 폐지하고 지역주민만 바라보고 일하는 단체장을 육성하며 국회의원 인원수는 절반으로 줄여 2조원의 예산절감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정치다툼 해결사는 무소속 국회의원”이라는 그는 당리당략에 치중하지 않고 국민 곁에서 일하는 국회의원을 뽑아달라며 현재 장안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