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성ㆍ임근상 예비후보 ‘이용호’ 돕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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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성ㆍ임근상 예비후보 ‘이용호’ 돕기로
  • 우기철 기자
  • 승인 2012.03.0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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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ㆍ순창 정치개혁이 완성될 때까지 계속 협력하겠다”

민주통합당 남원ㆍ순창 선거구 경선에 참여했다가 탈락한 김재성ㆍ임근상 예비후보가 최종 경선에 나선 이용호 예비후보를 돕기로 했다.

이용호 예비후보를 포함한 이들은 지난 6일 ‘남원ㆍ순창의 정치개혁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이용호 예비후보가 2배수 경선 후보로 확정된 것에 대해 남원ㆍ순창의 새로운 정치 발전을 위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정치개혁이 완성될 때까지 계속 협력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추후 민주통합당 후보 경선이 시민의 관심 속에 공정하고 깨끗하게 이루어지도록 공동 협력하겠다”면서 “이강래 예비후보 측의 단체장 및 지방의원 줄 세우기 정치와 불법선거인단 모집을 다시 한 번 경고하며 투표 시 동원선거, 실어 나르기 선거 등 구태정치의 추방을 위해 공동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민주통합당 경선에 참여해주신 선거인단만이 남원ㆍ순창의 불통의 정치를 종결시키고 소통의 정치를 열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선거인단의 현명한 선택과 적극적인 참여를 간곡하게 호소하는 바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김재성ㆍ이용호ㆍ임근상 예비후보는 지난 1일 “이강래 예비후보 측이 불법, 탈법, 관권선거를 통해 선거인단을 무차별적으로 모집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 사법당국에 수사를 의뢰키로 했다”며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 이 후보 측에 제기된 의혹의 진상 규명과 함께 엄중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이강래 예비후보측은 “‘카더라’식의 앞뒤가 맞지 않는 내용을 가지고 막연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며 ‘경선 판깨기’식 억지주장이라고 즉각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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