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통진당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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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통진당 예비후보
  • 우기철 기자
  • 승인 2012.03.0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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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 행복하게 노후 보낼수 있게 할 터”

▲ 강동원 후보가 지리산 고로쇠 축제 현장을 방문해 이환주 남원시장과 대화를 나눴다.

강동원 통합진보당 예비후보가 노후 생활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노인복지 정책에 최대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60대 이상의 비율이 20%를 넘어서고 있는 남원순창 지역에서는 다른 어느 정책보다도 노인복지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어르신들이 의료시설을 이용하고 문화생활을 영위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관련 지역 예산을 보다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보라는 것은 대단한 게 아니다. 지금보다 조금 더 나아지는 것이다”면서 “노인뿐 아니라 일반 주부, 직장인, 학생들도 돈 때문에 병원에 가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무상의료’를 추진하는 것이 정치인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고물가에 고통 받고 있는 서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3일에는 트위터 통신을 통해 “앞으로 서민들 기름 값 인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주요공약을 밝히기도 했다.

강 예비후보는 “유가가 연일 고공행진이다. 기름 값의 47%가 유류세, 외국계정유사 배당액 1조1600억, 거기에 카드수수료까지 몽땅 국민이 부담한다”면서 “현재로서 국민은 봉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봉! 봉들의 반란은 결코 없을 것인가요?”라면서 “그래서 저의 총선공약 중 하나는 ‘기름 값 대폭 인하’입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트위터에서 그의 글을 접한 이용자들은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며 강 예비후보의 글을 인터넷(internet)과 온라인(online)상에서 불특정 타인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에스엔에스(SNS)를 통해 재 전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지난 5일 남원시 옛 원앙예식장에서 열린 지체장애인 정기총회에 참석해 “지역에도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저상버스 및 장애인 콜택시를 도입해야한다”고 했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 남원ㆍ순창에는 저상버스와 장애인콜택시가 전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성숙된 사회라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것이 먼저”라면서 “장애인 대중교통과 특별교통수단 확충을 통해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할 필요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장애인 보장구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현재 전동보장구는 자부담의 금액이 부담스러운데다가, 배터리 등의 소모품 교환에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하고 있는게 현실”이라면서 “전동 보장구의 무상임대제도를 실시하고 지자체별로 장애인보장구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부분은 통합진보당에서 검토하고 있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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