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2 지방선거 도중 발병 사실이 발견되면서 후보직을 사퇴하고 투병에 들어간 권재철(54ㆍ적성대산) 전 의원이 지난 7일 사망했다.
지난 2대와 5대에 걸쳐 군의원을 지낸 권 전 의원은 5대 하반기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군민으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권 전 의원은 투병중임에도 불구하고 사후 장기기증 서약을 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감동과 함께 많은 지인들에게 애석함을 남겨줬다.
권 전 의원은 한국농어민후계자 순창군연합회 사무국장, 순창군축산업협동조합 이사, 순창새천년라이온스클럽 회장 등을 역임했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의 사이에 2남 1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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