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단합 위해 최선 다할 것”
고일곤(사진·65ㆍ쌍치 쌍계)씨가 신임 쌍치면민회장으로 추대됐다.지난달 14일 쌍치면민회는 정기총회를 열고 고씨를 회원추대방식으로 회장에 추대했고 신임집행부 구성을 마쳤다.
고 회장은 지난 2010년부터 쌍치면주민자치위원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봉사와 면민화합을 위해 활동해 왔다,
고 회장은 “면민회장이 된 후 압박감이 심해졌다. 면민회 역사도 오래됐고 전임회장이 잘 해온 터라 어떻게 더 잘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특히 면민회를 맡자마자 쌍치 양계장 문제 해결이란 숙제를 해야 한다. 앞으로 어떤 문제가 생길지 모르나 면민단합이 잘 돼 무리 없이 일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쌍치면민회는 격년제로 진행되는 면민의날이 올해 예정돼 행사를 준비하는 일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고 회장과 함께 선임된 신임 집행부 가운데 부회장은 4명이 뽑혔다. 이 중 양병원(쌍치 금평) 보평마을 이장은 쌍치면 이장협의회장으로서 당연직 부회장에 선출됐고 의무적으로 여성부회장을 두도록 정관개정이 이루어짐에 따라 왕금안(쌍치 옥산)씨가 여성부회장에 선출됐다. 또 박종영 전 쌍치면장과 정원서 쌍치의용소방대장도 부회장에 선출됐고 손종석 쌍치청년회장이 총무에, 김양수 쌍치 새마을지도자회장과 이상곤 쌍치방범대장이 감사로 활동하게 됐다. 아울러 구성된 체육, 문화분과는 면민의날 준비를 주도적으로 하게 되며 행사는 9월 중 치를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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